영화 금발이 너무해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코미디| 96분| 12세이상관람가

영화 금발이 너무해는 내용 자체가 비현실적이지만 유쾌하고 재미있고 또 따뜻한 감성이 같이 어우러져 있어요. 코미디와 로맨스 장르 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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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은 완벽한 금발 미녀로 학교에서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인기가 많아요. 엘의 남자친구였던 워너는 명문가 자제이며, 예일 대학교 로스쿨에 다니고 있어요.

어느 날 워너는 엘에게 지나치게 금발이라는 이유로 이별을 고하게 됩니다.

이에 충격받은 엘은 그 길로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하기 위해 노력하고 로스쿨에 입학하게 되요.

하지만 개강 첫 날부터 엘은 만만치 않은 생활을 맞이하게 됩니다.학교 선배이자 변호사인 에멧과 친해지며 워너에게 새로운 약혼자가 생겨 충격을 받아요.

엘은 기분전환을 위해 미용실로 가서 폴렛과 친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개성 넘치는 금발 미녀의 출현에 대한 학생들의 시선은 여전히 따가워요.

동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무시를 당하는 엘은 비비안의 거짓말로 파티에서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고, 워너에게 또 다시 무시당해요.

엘은 복수심에 불타며 자신을 무시하는 모두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는 각성을 하게 됩니다.

Whoever said orange is the new pink was seriously disturbed."

- "오렌지가 새로운 핑크다"는 누가 말했는지 정말 이상한 사람이었나봐요." (Elle Woods)

"I'm reading about the LSATs."

- "LSAT 시험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요." (Elle Woods)

"Exercise gives you endorphins. Endorphins make you happy. Happy people just don't shoot their husbands, they just don't."

- "운동하면 내분비 시스템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돼요. 엔도르핀은 기분 좋게 만들어줘요. 기분 좋은 사람들은 그저 남편을 쏴버리지 않아요." (Elle Woods)

금발이 너무해의 영화 분위기는 유쾌, 상쾌, 통쾌 인거 같아요. 주인공 엘(리즈위더 스푼)너무 예쁘고요. 그래서 엘의 매력에 빠져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패션, 헤어스타일 등등 여자인 제가 봐도 반할 정도로 예뻤어요.

영화에서만 가능한 비 현실적인 상상이지만 그래도 재미있으니 자꾸 봐도 또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또 금발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오해가 있는데 이건 또 현실적이고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인종, 성별, 외모등에 대한 편견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해주는 영화네요.

킬링타임용 영화인듯 하지만 더 많은 것이 담긴 금발이 너무해 추천 드려요.

나와 당신의 세상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