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인의 향기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영화 여인의 향기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Scent of a Woman (1992) 소개
드라마| 157분| 15세이상관람가
"스탭이 엉키면 그것이 탱고에요"라는 멋진 명대사는 이 영화를 대변 한다고 생각해요. 알파치노의 연기력만 감상하면서 봐도 진짜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 입니다. 추천 드려요.
영화 여인의 향기 줄거리
영화 여인의 향기는 고등학생인 찰리가 부활절 연휴를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찾으면서 시작됩니다. 교내 아르바이트 게시판을 보고 찾아간 집에서 퇴역한 장교 프랭크 슬레이드 중령과 만나게 됩니다.
사고로 시력을 잃은 슬레이드의 괴팍한 성격에 찰리는 당황하지만 어쩔 수 없이 주말 동안 슬레이드 중령을 돌보기로 약속 합니다. 하지만 그날 밤 찰리는 교내 말썽에 휘말리면서 교장으로부터 곤란한 요청을 받습니다.
조용한 주말 아르바이트를 기대했던 찰리의 생각과는 달리 슬레이드 중령은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비밀스러운 뉴욕 여행을 감행합니다. 얼떨결에 슬레이드 중령과 함께 뉴욕에 온 찰리는 최고급 호텔, 식당, 리무진 사이를 오가며 어린 찰리에게 새롭고 특별한 인생 경험을 선물합니다.
향기로 여자의 모든 것을 알아내는 초인적인 능력을 보여주던 슬레이드 중령은 식당에서 처음 만난 도나에게 다가가 함께 탱고를 추자고 제안합니다.
주말 동안 프랭크 슬레이드 중령은 인생을 즐기기 시작하고 찰리는 그의 강한 의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프랭크 슬레이드 중령의 삶을 바꾸게 됩니다.
영화 여인의 향기 명대사
"No mistakes in the tango, not like life. It's simple. That's what makes the tango so great. If you make a mistake, get all tangled up, just tango on."
- "탱고에서 실수란 없어. 인생처럼 말이지. 간단하단다. 그게 탱고를 특별하게 만든다. 만약에 실수를 하거나 엉망이 되면, 그냥 탱고를 추면 돼."
"There are two kinds of people in this world: those who stand up and face the music, and those who run for cover. Cover is better."
- "이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고통을 받으며 일어서는 사람들과 숨어서 일어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다. 후자가 더 좋다."
"The day we stop lookin', Charlie, is the day we die."
- "찰리, 우리가 더 이상 앞을 보지 않는다면, 그것이 우리가 죽는 날이야."
영화 여인의 향기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문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슬레이드 중령은 찰리를 데리고 초대받은 식당에서 도나와 함께 탱고를 추는데 그 장면은 몇 번이고 다시 찾아 볼 만큼 멋진 명장면 인 것 같아요.
그 순간의 화려한 탱고는 이들의 삶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탱고는 그들의 인생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어 주고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된것 같아서 이 작은 장면 하나로도 슬레이드 중령과 찰리 싼더슨의 감정과 인생이 조금 더 깊어지지 않았을까요?
이 영화는 인생에 대한 깊은 감정을 다루고 있지만 그것을 무겁게 느끼지 않게 연출하고 표현해서 더 좋았어요. 삶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더욱 다시금 느낄 수 있었지요. 저도 자연스럽게 저의 인생도 돌아보게 되었어요.
강력 추천 드려요. 꼭 보셔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