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니스트(The Pianist, 2002) - 전쟁의 참혹함과 처절하고 슬픈 연주곡
영화 피아니스트(The Pianist, 2002)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영화 피아니스트 소개
전쟁| 148분| 12세이상관람가
폴란드 감독이 제작한 <피아니스트>는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매우 사실적인 느낌 입니다. 전쟁의 참혹함 그리고 그 안에서 예술적인 피아노 선율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영화 추천 드립니다.
영화 피아니스트 줄거리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합니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게 되고, 결국 수용소로 가게 됩니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생존을 지켜냅니다. 하지만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 수록 스필만을 도와주던 사람들이 떠나면서 완전히 혼자가 되어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합니다. 은신생활 중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지도 모르는 순간, 스필만은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합니다.
영화 피아니스트 명대사
"나는 연주하기 때문에 살았다."
- "I survived because I played."
"음악은 자유다. 그것은 인간 정신의 날개다."
- "Music is freedom. It is a way to express the human spirit."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언제나 마지막 연주다."
- "What we remember is always the last performance."
영화 피아니스트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문
이 영화는 유태인 학살을 담은 역사적인 사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매우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나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낙관적인 생각과 희망이 영화 전반에 스며들어 있어 아름다운 감동 받았습니다.
전장의 참혹함과 유태인 학살이 다큐처럼 생생 했는데 알고 보니 주인공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이 실제 인물이었고 그가 쓴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이었어요. 또 이 영화의 감독은 폴란드 출신으로 이 역사를 직접 경험했다고 하더 라구요.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를 했는데 "폴란드 역사에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영화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라고 인터뷰 했다고 합니다.
피아니스트 한번 쯤은 꼭 봐야 할 영화로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