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건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영화 로건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영화 Logan (2017) 소개
액션| 138분| 청소년 관람불가
2017년 개봉한 액션 영화 'Logan'은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로건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입니다.
영화 로건 줄거리
영화 'Logan'은 미래의 세상에서 거세가는 로건(울버린)과 그의 동료 프로페서 X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로건은 늙어가면서 능력을 잃어가고, 프로페서 X는 뇌질환으로 말을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로건은 돌연변이 소녀 로라와 만나게 되고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로라는 로건과 같은 유전자를 지니고 있어 그녀를 쫓는 단체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야 합니다. 이들은 여정을 통해 서로에게 끌리며 로건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영화 로건 명대사
"Don't be what they made you."
- "그들이 만들어 놓은 대로 되지 마세요."
"Nature made me a freak. Man made me a weapon. And God made it last too long."
- "자연은 나를 괴물로 만들었고, 인간은 나를 무기로 만들었으며, 하느님께서는 내가 너무 오래 살아남게 만들었다."
"So, this is what it feels like."
- "그래, 이게 느껴지는구나."
영화 로건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문
로건이란 캐릭터는 언제나 강하고 불굴의 이미지 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나이 들어 체력적인 한계와 능력상의 한계를 느끼며 퇴물같은 삶에 지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힘을 다해 로라를 지키기 위해 싸움을 벌였습니다.
그의 싸움은 이전과는 달랐습니다. 그동안은 그의 능력으로 상대방을 이길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가 지니고 있던 것은 자신의 인내와 용기, 그리고 로라를 지키기 위한 강한 의지였습니다.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며, 로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을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 마지막 싸움에서 로건은 마치 자신의 삶을 희생하면서도 그를 지켜주고 있던 로라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마지막 임무라고 생각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희생은 로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녀가 자신의 능력을 찾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희생한 대가로 로라를 지켜주었기 때문에 마침내 안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싸움은 그저 겉으로 보이는 전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지니고 있던 내면의 갈등과 슬픔, 무력감 등을 이기기 위한 전투였습니다.
늙어가는 것은 어떤것인가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마지막 장면에서 가진 모든 것을 내어던져야 했던 로건의 모습이 감동적이면서도 쓸쓸하고 울컥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소용돌이 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