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펄프픽션 리뷰,소개,감상문,명대사,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영화 펄프픽션 리뷰,소개,감상문,명대사,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Pulp Fiction (1994)소개

1994년 개봉한 미국의 범죄 영화로, 퀸틴 타란티노가 감독하고 쓴 작품입니다. 다양한 인물과 에피소드를 통해 벌어지는 복잡한 이야기가 특징이며 중간 중간 유머러스 장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결말이 유명한 영화 입니다.

영화-펄프픽션-포스터



줄거리

영화는 두 건달이 강도행각을 벌이는 장면부터 시작되며 이후 마르셀러스의 금가방을 찾기 위해 빈센트와 쥴스가 건달들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빈센트는 마피아 보스 마셀러스 월러스의 일원으로 쥬를 보호하는 일을 맡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쥬가 맨션에서 일어난 일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살인의 전문가인 노란 옷을 입은 남자인 쥴스는 마셀러스 월러스의 돈을 빼돌렸다는 두 남자를 찾아 쫓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에피소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스토리 전개 됩니다.


명대사

"Ezekiel 25:17. The path of the righteous man is beset on all sides by the iniquities of the selfish and the tyranny of evil men." - "에즈라 25장 17절. 의인의 길은 이기적인 자들의 불의로 둘러싸여 있으며 악한 인간들의 탄압이 있어."


"Say 'what' again. Say 'what' again, I dare you, I double dare you motherfucker, say what one more goddamn time! - "다시 '뭐?'라고 말해보라고. 또 '뭐?'라고 말해봐. 도전해본다. 두 번 도전해봐봐, 개새끼야. 한 번 더 '뭐?'라고 말해봐!"

감상평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다스러운 대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상적이고, 색다르지 않고, 파격적인 주제도 다루지 않는, 그저 시시한 이야기들이 영화의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를 끝까지 보았지만, 무슨 내용을 보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펄프 픽션>이 B급 코미디 영화라고 하더군요. B급 영화가 맞겠지만, 코미디라는 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마도 제게는 헐리우드의 유머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웃은 적도, 미소 짓는 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펄프 픽션>이 왜 유명한지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온갖 영화의 오마주와 형식을 파괴한 작품으로,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신앙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영화는 즐기는 것이 주 목적인 영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영화를 즐길 수 없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내 얕고 한정된 지식으로는 이 영화의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느 리뷰에서는 이 영화를 세 번은 봐야 웃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직 두 번 더 보지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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