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퀸카로 살아 남는 법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코미디| 97분| 15세이상관람가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코미디와 드라마를 섞어 놓은 영화입니다. 유쾌하고 웃긴 장면들이 많아서 우울하거나 기분 안 좋을 때 가볍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영화 퀸카로 살아 남는 법

16살인 케이디 아프리카에서 홈스쿨링을 받으며 살다가 미국 일리노이주의 에반스톤에 정착하고 노스쇼어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전학한 학교에서 케이디는 아프리카에서 살다가 온 제니스와 데미안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니스와 데미안은 학교에 대해 알려주고 그레첸, 카렌, 그리고 여왕벌 레지나와 그 무리들을 조심하라고 말해 줍니다.

제니스와 데미안은 원래 레지나와 친했었지만 싸워서 절교했다 말하죠. 그러던 어느 날 여왕벌 레지나의 눈에 이쁜 케이디 보였고 레지나는 자신의 인기가 없어질까봐 옆에 두고 지켜보려고 케이디에게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합니다.

그렇게 케이디와 레지나가 친해지는 동안 레지나와 앙숙 관계인 젠더와 데미안은 케이디를 자기들 쪽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이간질을 하여 케이디는 젠더와 데미안과 친해지고 선생님과 학생들 뒷담화가 써져 있는 비밀 수첩에 대해 알게 됩니다.

케이디는 수학 시간에 남학생 애런 사무엘을 만나게 되고 첫 눈에 반하게 되고 사귀기 위해 노력하지만 애런은 바로 레지나의 전 남자친구였죠.

레지나는 케이디와 애런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의 사이를 방해하며 케이디에게 모욕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 일로 인해 케이디는 레지나를 극도로 미워하게 되고 서로를 꺾기 위한 숨막히는 대결이 시작하게 됩니다.

"Stop trying to make fetch happen! It's not going to happen!"

- "페치를 만들려고 그만 노력해! 안 될 거야!"

"That's why her hair is so big. It's full of secrets."

- "그녀 머리가 그렇게 큰 이유는 비밀이 가득하기 때문이야."

"On Wednesdays we wear pink."

- "수요일엔 핑크를 입어."

영화 퀸카로 살아 남는 법을 보면서 미국 고등학생들의 생활을 다루고 있는데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공감할 만한 요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2000년대 초 미국 감성과 패션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선 요즘 학폭 소재의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고 실제 기사도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그런거 보면 너무 우울하고 슬프고 그런데 이 영화는 미국 하이틴 영화에 코미디 요소가 많아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봤어요.

유치하다 생각 될 수도 있지만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으니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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