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길버트 그래이프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영화 길버트 그래이프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What's Eating Gilbert Grape(1993)소개
드라마| 118분| 12세이상관람가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멋진 연기와 리즈시절이 보고 싶다면 영화 길버트 그래이프 보셔야 합니다. 또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보게 만드는 멋진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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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길버트 그래이프 줄거리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는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는 길버트의 이야기입니다.
길버트의 가족은 자살한 아버지와 초고도 비만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어머니, 반항적인 여동생 엘렌, 그리고 지적장애인 동생 어니가 있어요.
가족 모두 길버트에게 의지하고 기대어 살아가고 있어요. 길버트는 이러한 가족들을 돌보는 일과 끝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갑니다.
어느 날 캠핑카를 타고 여행 중인 베키가 차가 고장이 나서 엔도라에 잠시 머무르게 됩니다.
베키는 길버트가 장애인 동생 어니를 따뜻하고 소중히 대하는 모습을 보고 베키는 길버트에게 끌리게 됩니다. 그리고 답답한 일상에 지친 길버트도 자유로운 영혼 베키에게 끌리게 되요.
이런 베키에게 영향 받아 길버트의 고단한 일상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영화 길버트 그래이프 명대사
"I'm not gonna end up like you, Bonnie. I'm not gonna spend my life working my ass off and coming home to a family who doesn't give a shit."
"난 당신처럼 되지 않을 거야, 보니. 죽어도 죽을만큼 일해서 집에 오면 신경 안 쓰는 가족이 기다리는 삶은 살지 않을 거야."
"You know, the thing about being a parent is that you're doing the best you can, and hoping that that's enough. I mean, you want to be a good role model, but, I don't know, nobody's perfect."
"부모가 되면서 느끼는 게, 최선을 다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봐 걱정돼.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어도, 아무도 완벽하지 않잖아."
"I don't know what I want. That's the problem. I have too many options."
"난 내가 원하는 게 뭐인지 모르겠어. 그게 문제야. 너무 많은 선택지 때문이야."
영화 길버트 그래이프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문
원제 'What's Eating Gilbert Grape'는 '길버트 그레이프를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란 뜻이라고 합니다.
길버트가 지쳐있고 무엇이든 포기할 준비가 된 상태인데도 부족한 가족들의 안식처는 길버트밖에 없어서 다들 길버트에게만 의지 하잖아요. 너무너무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길버트는 자신의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하게 되는 과정이 잔잔 하면서도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가족이 내게 짐이 될수도 희망이 될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영화를 보면서 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가족이니깐 가족 모두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면 희망이 생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영화로 부터 받은 것 같아서 영화를 보고 마음이 뿌듯해 졌어요.
잔잔한 영화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감상 하시길 추천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