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드라마| 133분| 12세이상관람가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의 두 번째 기회와 그것을 잡기 위한 노력과 집념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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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는 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혼자 낡은 체육관을 운영하며 권투 선수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매기가 찾아와 선수로 키워달라고 하지만 프랭키는 매기가 30살이 넘은 여자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거절을 해요.

그러나 매기는 굴하지 않고 계속 체육관에 와서 복싱 연습을 하게 되고 프랭키는 마음의 문을 열고 매기를 받아 주기로 합니다.

체육관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스크랩이 프랭키의 트레이너가 되고 함께 경기에 나가며, 서로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경기 중 상대방 선수의 반칙으로 매기는 크게 다치게 되요. 매기는 프랭키에게 슬픈 부탁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이야기의 결말에서 밝혀지게 됩니다.

"Always protect yourself."

"항상 자신을 보호하라."

"Maggie, that's a very old and beautiful name."

"모쿠슈라, 그것은 매우 오래되고 아름다운 이름이야."

"It doesn't matter where you come from, it matters where you're going."

"네가 어디서 왔든 상관없어, 그래서 네가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해야해."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처음에는 조금 지루하다 느껴졌지만 점점 선수로서 성장해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재밌게 감상 할 수 있었어요.

매기의 본격적인 선수 생활이 시작되면서 경기장에서의 긴장감과 열정, 부상당하거나 승리했을때 매기의 감정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몰입해서 시청 할 수 있었어요. 연기를 너무 잘해요.

특히, 영화의 후반부의 '모쿠슈라'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리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어요. 여기서 더 쓰면 스포이니 쓰지 않을게요.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께는 꼭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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