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닐라 스카이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SF| 137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바닐라 스카이는 스페인 영화 오픈 유어 아이즈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자각몽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며, 꿈과 현실의 경계를 다루는 판타지적인 요소와 묘한 매력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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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에임즈는 뉴욕 출판사의 간부이며 부와 카리스마를 가진 바람둥이예요.

어느 날 데이빗은 친한 친구 브라이언의 애인 소피아와 만나게 되고 첫눈에 반해서 그녀와 함께한 밤 데이빗은 정신을 잃게 됩니다.

다음날 그는 차 안에서 눈을 떴는데 동반 자살을 하려는 줄리와 다투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고 줄리는 차를 몰고 나무에 정면으로 들이받았는데 데이빗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얼굴을 심하게 다치게 됩니다.

소피아의 도움으로 데이빗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얼굴을 되찾게 되었지만 예전 얼굴이 이난 일그러진 얼굴입니다.

이 후 데이빗은 섬뜩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어렵게 되어 혼란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데이빗은 자신이 믿는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Every passing minute is another chance to turn it all around."

(지나가는 매 분마다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있습니다.)

"The little things... there's nothing bigger, is there?"

(작은 것들... 더 큰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I'll see you in another life when we are both cats."

(다시 살면 우리는 둘 다 고양이가 되어 만날 거야.)

영화 바닐라 스카이는 꿈과 현실의 다른 점과 현실에서 벗어나고 회피 하려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데 그게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주인공 데이빗은 꿈 속에 살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게 되지만 그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데이빗은 꿈에서 깨어나 현실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용감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꿈보단 현실이 중요하긴 하죠. 꿈은 허상이고 현실은 진짜 살아기는 현실 그 자체니깐요. 데이빗이 꿈에서 벗어나 현실을 선택한 것처럼 저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을 선택해야겠구나 라고 생각 했지만 만약 그 상황이라면 쉽지 않을 듯도 합니다.

나와 당신의 세상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