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일드 리뷰,소개,줄거리,감상문,명대사,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드라마| 119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Wild'는 셰릴 스트레이드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94일의 여정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찾아가며 대 자연의 조화로움과 치유의 과정을 그리는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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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삶을 살던 셰릴은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낸 후, 엄마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셰릴은 인생의 방향을 잃고 자신을 파괴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셰릴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찾기 위해 1000 마일 이상에 달하는 극한의 산책로 PCT에 도전합니다. 힘겨운 산악 트레일을 따라 걷는 도중, 그녀는 자연과의 조화와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됩니다.

PCT를 걷으며 지나는 풍경들과 새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셰릴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어둠을 깨고 새로운 빛을 찾아가는 모험을 경험합니다. 엄마의 추억과 자신의 삶을 다시금 돌아본 셰릴은 그녀가 찾은 답안으로 자신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I'm lonelier in my real life than I am out here."

- "나는 여기보다 현실에서 더 외롭다."

"I'm going to walk myself back to the woman my mother thought I was."

- "나는 엄마가 생각한 그 여자로 돌아가기 위해 걷겠어."

"It was all unknown to me then, as I sat on that white bench on the day I finished my hike."

- "나는 나의 하이킹을 마친 그 날 하얀 의자에 앉아 있었을 때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

제일 와 닿았었던 장면은 셰릴이 낭떠러지에서 쉬는 중 신발이 떨어져 버린 장면입니다. 그 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듯한 절망에 빠진 걸로 보였는데 그게 안타까웠습니다.

산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힘들게 올라갔던 그녀에겐, 신발은 그녀의 발을 지켜주던 유일한 물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산꼭대기에서 신발 없이 혼자 남겨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셰릴은 그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고 산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하고, 더 용감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셰릴은 신발을 잃었지만 인내와 결단력, 끈기는 그녀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열쇠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손으로 바꿀 수 있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영화 "와일드"는 우리가 어떤 어려움이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주제에 대해 얘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셰릴이 걸어온 길을 따라 가며, 우리도 우리 자신을 찾아가고, 우리 삶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와 당신의 세상 사는 이야기